한글내용
(Korean Abstract) |
최근 인터넷 사용에 따른 사용자들의 심리적 상태에 관련한 조사 및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. 특히, 인터넷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유발시키는 ‘중독’은 사용자들의 내성과 금단에 의해 설명되는데, 실제로 중독으로 판명된 집단이 어떤 심리적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본 연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.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및 위험 집단에서 ‘금단’과 ‘내성’의 개념을 중심으로 각 수준에 따른 집단을 세분화하고, 집단에 따라 느끼는 심리적 상태의 차이를 확인해보고자 한다. 구체적으로 실태조사 내의 중독 측정 설문에 기반하여 차원 축소를 통해 금단과 내성의 각 수준을 측정하고, 금단 수준과 내성 수준에 따라 4개의 차원을 도출하고자 한다. 이후, 도출된 차원을 기반으로 개인이 느끼는 심리적 만족과 불만족 수준 간의 금단-내성 차원에 따른 차이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.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캠페인 기획 및 정책을 수립할시, 사용자군에 따른 적절한 사후관리 및 정책입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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